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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 MAU 1천만 돌파

2023-08-07

- 접속자의 90% 이상이 해외 유저… 국내는 물론 북미, 일본, 중남미 등에서 높은 인기

-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 잇단 입점에 팬덤 라이프 즐길 기능들 추가되며 이용자 사로잡아

- 다운로드 수도 1억건 돌파… “팬덤 플랫폼 가운데 유사사례 찾기 어려운 고속 성장”            



위버스(Weverse)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Monthly Active Users)가 1천만을 돌파했다. 2019년 6월,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을 표방하며 첫 선을 보인지 4년 만이다.


앞서 위버스는 지난달 13일, 앱 다운로드 수 1억 건을 달성했다. 위버스가 달성한 월간 활성 이용자 수와 다운로드 수는 팬덤 플랫폼 가운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유사 사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가파른 성장세다.


위버스의 성장은 슈퍼 앱을 지향하면서 국내외 아티스트의 라인업을 확대하고, 소통에 재미를 더한 서비스, 독점 콘텐츠 및 온라인 스트리밍을 제공한 점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우선 아티스트 라인업이 확대되면서 해외에서 위버스의 인기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현재 전체 이용자의 90% 이상이 해외 유저로, 북미, 일본 뿐 아니라 중남미,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도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등 글로벌 인지도가 높은 스타들에다 제레미 주커(Jeremy Zucker), 뉴호프클럽(New Hope Club), 히라테 유리나, AKB48, 이마세 등 정상급 해외 아티스트들이 대거 입점하면서 위버스의 글로벌 위상이 높아졌고, 이는 이용 증대로 이어졌다.


여기에 작년 7월 위버스 라이브 서비스를 론칭하면서 실시간 영상 소통 방식을 추가한 것도 이용 활성화와 체류시간 증가로 이어졌다. 위버스 라이브 누적 시청자 수는 지난 7월 초 기준 7억 회를 넘어섰고, 7월 말에는 다시보기까지 포함해 누적 위버스 라이브 시청 수는 총 14.4억 회를 기록했다.


‘팬덤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도입한 각종 기능들도 이용자 증가의 원인이 됐다. 위버스는 도입 초부터 커뮤니티를 통한 아티스트와의 실시간 소통 기능을 제공해왔다. 아티스트의 앨범, 머치(Merch) 등의 공식 상품을 구매하는 기능도 갖춰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콘서트 현장에 가지 못하더라도 위버스 앱을 통해 중계를 시청할 수 있는가 하면,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서는 아티스트와 실시간 영상 소통도 가능하다. 여기에 프라이빗 채팅 서비스인 ‘위버스 DM’, 손 편지지 느낌으로 꾸밀 수 있는 ‘팬레터’ 기능도 도입해 소통하는 재미가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으면 이용 만족도를 높였다.


최준원 위버스컴퍼니 대표는 “생활밀착형 플랫폼과는 달리 팬덤 라이프 플랫폼이 MAU 1천만을 달성했다는 것은 유의미한 성장”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팬덤의 눈높이에 맞춰 편의성을 높이고 팬덤 라이프를 확장해 ‘팬덤을 위한 데일리 플랫폼'으로 거듭날 예정”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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